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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모의 삼국지(허석사) 허석사님의 삼국지를 샀다. 작가의 인세를 생각하는 마음에 산 책은 처음이지 않나싶다. 한 5년전즘 우연히 알게되어 한때는 열심히 듣기도 했고 지금은 가끔 듣기도 하는 전문세 허석사님의 삼국지 읽으려고 사둔 책이 더러 있어 이 책을 몇년 뒤에 펴게될지 모르겠다. 중단되지 않고 3,4권이 출판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게되었다. 레옹치과 원장님께서 전문세 광고도 계속 하셨으면 좋겠다. 2022. 1. 24.
본 삼국지(리동혁 완역) 아직 첫페이지도 열지 않았다 또 어떤 맛이 있을지 궁금하다 출근전 20분 퇴근후 1시간 남짓 읽는 독서의 즐거움 이 책은 절판인 관계로 중고나라에서 샀다 (서문을 읽고 첫 페이지를 열다) 시간이 지나면 인간의 시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라 글자크기는 큰것을 선호하는데 딱 좋다. 한자라하여 글자 크기를 별도로 작게 하지 않아 더 좋다. 간혹 한자만을 작은 글씨로 편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는 한자 찾아볼때 매우 불편함을 느끼곤 했는데 그렇지 않아 좋다 (2권까지 읽고나서) 본 삼국지 재미있다. 딱딱하다는 서평도 있고, 번역자의 재주가 넘처 오히려 책이 산만하다는 서평도 있다. 본 삼국지를 찾아 읽을 정도면 연의를 알만큼 알고 책장을 넘길 가능성이 높을테고, 몇가지 단점으로 지적되는 사항은 단점으로도 느끼지 않을.. 2022. 1. 7.
유기견 입양에 대한 고찰 강아지 팻샵분양 하지말고 유기견 입양하자고 운동하는 사람들은 정작 입양전 심장사상충에대한 설명과 치료에 대해서 애써 모른척 하는듯하다. 유기견이란 말 자체에 떠돌이 생활을 오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고, 이는 심장사상충 감염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성체 유기견의 감염율은 약12%라고 한다. 깨어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애써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여 강아지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지만 정말 순수한 의도로 좋은 마음을 갖는 사람을 기망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2021. 12. 26.
지음 좁고얕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나에게도 인연의 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녀석들이 있다. 딱히 전화하고 매일같이 안부를 묻는 것도 아닌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아직까지 이어지는거 보면 신기하다. 한 녀석이 다른 녀석들 소식 전해주고, 다른 녀석이 새로운 소식 추가해서 또 전해주고, 이 기묘한 정보정달은 우리가 대학가면서 흩어질 때즘 자연발생적으로 생겨서, 오래 만나지 않아도 어제 만난것 같은 기묘한 연결고리를 6명이서 이어 오고 있다. 게중 한녀석이 안하던 전화를 늦은밤에 하더니 한마디 하고 전화를 끊는다. '야, 너 하고 싶은거 다해. 끊는다' 눈물이 핑 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구나... 2021. 12. 19.
고우영 삼국지 삼국지연의 마스터가되어 키보드 베틀을 뜰것도 아닌데 삼국지를 계속 읽는다. 칼라판과 흑백판이 있는데 둘다 샀다. 물론 우리 세대가 그렇듯이 만화는 흑백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흑백판에 먼저 손이 갔다. 설령 10권을 다 읽는다해도 칼라판을 읽을지는 모르겠다. 아마 소장용로 모셔지지 않을까 싶다. 아직 1권밖에 읽지는 않았지민 위트와 재해석이 참 맛깔나다. 단순하게 삼국지를 읽은 수준이 아니고 깨달음에 이르지 않고서는 이런 해석이 불가능 하지 않나 싶다. 앞으로 어떤 색다름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완독 2022.1.6.) 이런저런 사정으로 완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임용한 박사님께서는 삼국지중에서 고우영 삼국지를 최고로 친다는 대목을 유튜브로 본 적이 있어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읽었으며, 초반.. 202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