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8 초주의 수국론 한문은 번역하는 이에따라 같은 문장이라도 한낱 글자에 지나지 않을 때가 있고 다시 곱씹으면서 읽게 만들기도 한다 같은 김치라도 집안마다 그 맛이 다르듯 번역도 직역과 의역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그 맛을 결정하는 듯 하다. 능력 부족으로 월탄 삼국지의 수국론 부분을 함빡에 이해하지 못하여,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진 덕분에 불완전하게나마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되니 마음이 즐겁다 초주의 수국론은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주장을 내세우고 그 주장을 스스로 반박해 궁지에 몰아 넣는다. 당황하지 않고 다시 결함을 보완하는 재반박으로 첫 주장을 공고히한 후 누르기 들어가는 기술 그 시대에도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옛 고사를 인용하는 것이 설득의 기술이였으리라 혹자는 초주를 보수적인 관료라.. 2021. 12. 6.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삼국지연의(월탄 삼국지) 프린세스메이커2 플레이 영상중 영걸전 1599를 언급하신 분의 댓글을 보고 어릴적 좋아하던 삼국지에 대한 향수로 알라딘에서 월탄 삼국지를 사서 읽고있다. 단박에 영걸전 1599에 도전하고 싶지만 성공을 자신하기가 어렵고, 성공한다하여도 장사 밑천이 없어 삼국지 이야기가 사라진 신변잡기로 빠질듯하여 배경지식을 채우는 중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서 그런지 책이 오자마자 읽지 아니하고, 서유기(동반인)를 읽다 만화 그리스로마신화(홍은영)를 보다 드디어 읽기 시작하였는데, 어른이 되어 읽어도 참 재미지다. 예전에 유튜브로 보았던 정사삼국지(sirace show)도 완강(?)하였고 강대훈님의 지도로 보는 삼국지 또한 다시 보았다. 역시 선행학습을 하니 책 읽는 맛이 더 좋구나 2021. 11. 13. 프린세스메이커2 달력 완벽하지 못한 부분은 일부 수기 입력하였으며 해당란은 빨간색(총3건)으로표시하였습니다. 1. 2월이 29일인 해: 1212년 1216년 2. 1215년 1~2월 사이 보조데이터(나름노력하였으나 자동수식 실패)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1. 9. 22. 이전 1 ···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