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52 나는 준비를 마쳤다 feat. EBS 다큐프라임(게임에 진심인) 내가 플레이한 프린세스메이커2 영상을 1분 미만으로 짧게 사용하시고 싶다는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시작된 여정이었다. 아마도 스치듯 지나가는 짧은 참고 영상이지 않을까 싶다. 내 모습도, 내 목소리도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아주 작은 마음이었는데 일이 점점 복잡해지고 커지게 되었다. 추석 전이였으니 거의 한 달이나 되는 대장정인 샘이다. 비디오 시절 간편한 예약녹화 기능을 구현하지 못한 관계로 본방 사수다. 나올지도 안 나올지도 모르는 나의 유튜브 동영상 나비효과로 한달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2022. 10. 6. 던킨도너츠 공익제보 응원편지 feat. 참여연대 봉사시간이 필요했기에 나도 목적이 순수하지는 않았다. 틀에 박힌 응원의 메시지 큼지막하게 쓰고 봉사시간이나 챙기려고 하였으니 수행방법마저도 불량한 계획이었다. 첫 사연의 제목을 읽는 순간 내가 알고 있던 뉴스인가 확인차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맞았다. 첫 사연을 제치고 나머지 두 사연만 대충 응원하고 시간을 챙길 수도 있었지만 첫 사연의 씁쓸함 때문에 봉사활동 시간이고 뭐고 내팽개쳐 두었다 마음을 고처먹고 엽서를...사실상 편지를 썼다.(참여연대 의도와 다른 게 문제지만...) 그렇다 세 가지 사연에 응원을 하라고 세장의 카드를 주었지만 나는 하나의 사연에 주어진 카드를 다 썼다. 봉사시간 받는것은 과감히 포기했으며, 익명에 숨고 싶지 않아 나의 실명도 적었다. 참여연대에게도 전달할 말을 포스트잇에 간단히 .. 2022. 9. 18. 초음파 목욕 할일도 없고해서 사무실 정리하다 뜬금없는 물건을 발견했다. 옛날에 누군가가 벼룩시장에서 5천원 주고 사왔다고 하는데 안경 세척한번 하고 넣으려다 문득 귀염둥이들이 생각나서 이름모를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아니하고 잠시 빌려왔다. 실험대상은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산 청동 서유기 청동인지 황돈인지 구리인지 나는 모른다 아무튼 서유기 등장인물인게 중요하다 효과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물이 더러워지는 것으로 보아 뭔가 일을 하기는 한다. 2022. 9. 8. 와이만 실버 폴리쉬(은, 주석 광택) 은 광택제이지만 주석을 닦아주었다 틈새도 많고 굴곡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오래걸린다. 안입는 반팔면티로 닦아주었다. 보기에는 깨끗해 보였는데 떼가 많이 나온다;;; 저팔계는 닦은후 사오정은 닦기전 확실히 저팔계가 광이난다. 근데 진짜 오래걸린다.... ㅜㅜ 2022. 8. 27. DVD 리핑 요즘 아이들이 플로피 디스크를 모르듯 다음 세대는 아마도 CD나 DVD를 모를듯 하다. 13장이나 되는 dvd를 넣었다 뺏다 하기 귀찮기도 하고 ODD를 컴퓨터에 달아두고 싶지 않아서 리핑을 결심하고 여기저기 검색하여 실행한 것들을 또한번 나도 기록으로 남긴다. 그 사이에 세상이 변했는지 요즘은 외장ODD를 많이 쓰나보다 하지만 난 구석에 모셔두었던 오래된 LG DVD RW를 꺼내 잠시 사용하고 다시 구석으로 돌려보냈다 핸드폰이나 데플릿 PC에 넣고 다니려고 하는 경우에도 리핑을 한다. 1. dvdshrink - 생물에서 배울법한 단어를 디지털에서 만났다. RBC shrink...이제는 기억도 안난다 - 락이 걸린 dvd를 온전히 iso파일이나 폴더로 만들어준다. - 돈주고 산 것을 개인적으로 접근성을 .. 2022. 8. 23.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